농심 " 짜장 소스=검은색 상식 깼다" 
농심 " 짜장 소스=검은색 상식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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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갈색 춘장 사용 한정판 '하얀 짜파게티 큰사발' 8일부터 판매 
5월 8일부터 전국 유통점에서 판매될 한정판 '하얀 짜파게티 큰사발' (사진=농심)  
5월 8일부터 전국 유통점에서 판매될 한정판 '하얀 짜파게티 큰사발' (사진=농심)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농심이 한정판 '하얀 짜파게티 큰사발' 출시를 예고했다. 이 상품에 대해 2일 농심은 "짜장 소스는 검은색이라는 상식을 깨고 연한 색 소스로 짜파게티 고유의 맛을 구현"했다고 소개했다. 

농심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전국 유통점에서 판매될 하얀 짜파게티 큰사발은 일부 중국음식점에서 하얀 짜장면이 소비자들한테 인기라는 점에 착안해 개발했다. 특징은 연갈색 춘장에 추가한 굴 소스로 해물의 감칠맛을 낸 것이다.

하얀 짜파게티 큰사발은 전자레인지 조리용으로 만들었다.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면 면과 소스의 조화가 향상되고 면발도 더 쫄깃해지기 때문이다. 끓는 물 220㎖를 넣고 전자레인지(1000W 기준)에 3분간 조리한 뒤 분말스프와 유성스프를 넣고 비비면 완성되는데, 물을 따라 버리지 않아도 된다. 건더기 스프는 홍합볼과 양배추, 당근 등을 담아 보고 씹는 재미를 살렸다.

농심 쪽은 "짜파게티는 1984년 출시되어 40년 가까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우리나라 최고 짜장라면 브랜드"라며 "기존 제품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모양과 맛으로 소비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하얀 짜파게티 큰사발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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