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현대자동차 정몽구재단은 대학생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식·경험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온소 ESG 컬리지’ 2기 교육생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정몽구재단의 소셜임팩트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의 기획 사업으로 추진되는 온소 ESG 컬리지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환경 및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ESG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2기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3일부터 8월 25일 여름방학 기간에 집중 진행된다. 올해 2기 프로그램도 이상협 국가녹색기술연구소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ESG 전반, 경제·비즈니스, 사회적 책임·인권, 과학기술, 환경 등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총 32명이 선발되는 2기 교육생은 사회와 환경 문제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지원서류는 이달 2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과하면 최종 합격된다.
아울러 재단은 실무자와의 멘토링, 정몽구재단의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임팩트 스타트업 지원 사업)' 펠로 기업 대표와의 간담회 및 기업 현장학습 등 실질적인 경험기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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