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호氏 체포, 관련株 줄줄이 '하한가'
구본호氏 체포, 관련株 줄줄이 '하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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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sunhyun@seoulfn.com>코스닥시장의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렸던 구본호 씨가 주가조작을 이유로 전격 체포됨에 따라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줄줄이 하한가를 기록하며 고전하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22분 현재, 구 씨가 대주주로 있는 동일철강은 전일 대비 5100원(-14.96%) 내린 2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레드캡투어(-12.66%) 또한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또, 구씨가 일부 지분을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액티패스(-13.36%)와 엠피시(-8.46%)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전일 대우그룹 구명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구 씨를 증권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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