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크래프톤의 개발 자회사 '5민랩'이 내달 방탈출 PC 게임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은 전래 동화 '장화홍련전'의 이야기를 재해석한 게임으로, 주인공 '장화'가 거대한 저택에 숨겨진 퍼즐을 풀며 동생 '홍련'과 집에서 탈출한다는 내용이다. 

게임은 '포인트 앤 클릭(마우스 포인트로 화면의 특정 장소나 인물, 사물을 클릭해 진행하는 형식)'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9개의 공간이 각각 긴밀하게 연결돼 몰입감을 높인다.

5민랩은 게임 출시를 앞두고 내달 23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사전 예약 펀딩을 진행한다. 펀딩 참가자는 게임 정식 출시 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며 게임 캐릭터 일러스트를 활용한 각종 굿즈를 증정받을 수 있다.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 출시일은 다음 달 28일로, 정식 출시 전까지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데모 버전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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