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기보·구글코리아와 크리에이터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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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유튜브 크리에이터 우대 대출 출시
(왼쪽부터)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이 크리에이터 성장지원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왼쪽부터)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이 크리에이터 성장지원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기술보증기금, 구글코리아와 크리에이터 성장지원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국내 유튜브(YouTube) 크리에이터들의 창업 활성화 및 성장지원 확대를 통해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기업은행과 기보는 별도의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크리에이터를 우대하는 대출상품을 다음달 출시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국세청에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 또는 '미디어 콘텐츠 창작업'을 등록한 크리에이터 산업자 중 콘텐츠 전반에 대한 일정 요건을 갖춘 사업자다. 구글은 대상 크리에이터 채널의 평가 및 산정을 위해 유튜브 오픈소스 데이터(Open API)를 제공한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뉴미디어 콘텐츠 시장에도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뉴미디어 분야에서 K-콘텐츠가 글로벌 경쟁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정책금융 지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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