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마트, 외식 사업자용 식재료 세일 
농협 하나로마트, 외식 사업자용 식재료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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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120일간 15개 점포서 '식자재 120 프로젝트' 
5월 31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식자재 120 프로젝트'를 알리고 있다. (사진=농협유통) 
5월 31일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식자재 120 프로젝트'를 알리고 있다. (사진=농협유통)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이 1일부터 120일 동안 사업자 회원용 하나로마트 점포 15곳에서 '식자재 120 프로젝트'를 벌인다. 농협유통에 따르면, 하나로마트 가운데 수원·고양·성남·울산·양재·창동·삼송·광주·목포·청주·김해·양주·달성·대전·동탄점에서 회원 가입비 없이 사업자들한테 식자재를 팔고 있다.  

해당 점포에선 1일부터 7일까지 과일·채소·축산·수산·가공식품 등을 최대 46% 할인 판매한다. 상품별 가격은 참외(5㎏) 1만6900원, 깐마늘(2.5㎏) 1만4880원(행사카드), 배추(3포기) 5950원, 2등급 한우 불고기(100g) 2080원, 멸치(1.5㎏) 1만500원, 해물 모둠(1.6㎏) 6900원, 쇠고기다시다(2.25㎏) 2만7000원, 미원(3.5㎏) 3만1000원, 하나로(HANARO) 굿 부탄가스(220g 24개) 1만8900원이다. 

양파·마늘·대파·무·양배추·계란 등 10대 물가 안정 전략 품목도 상시 저가 판매한다. 농협유통 식자재 사업부는 외식 물가 인상 압박에 시달리는 사업자들을 위해 식자재 전문 매장 통합 할인 행사를 열고, 우수 상품 발굴과 가격 경쟁력 확보에 힘쓸 방침이다. 김용학 하나로마트 식자재 사업부장은 "농산물 판로 확대와 식자재 120 프로젝트로 심각해지는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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