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성 프로젝트K 대표 "성적도 중요하지만 카트 문화 질적 향상이 더 중요"
강진성 프로젝트K 대표 "성적도 중요하지만 카트 문화 질적 향상이 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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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스/젠틀맨 레이스1에서 프로젝트 K 노승우 1위, 신가원 2위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만난 프로젝트 K 강진성 고다을 카레이서 부부가 팀 부스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사진=권진욱 기자)
11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만난 프로젝트 K의 강진성(오른쪽)과 고다을 카레이서 부부가 팀 부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강원(인제) 권진욱 기자] "프로젝트 K는 카트 대회뿐만 아니라 드라이빙 스쿨에 대한 서비스와 카트 문화의 질적 향상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1일 시작한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만난 강진성 프로젝트K(레이싱팀) 대표는 이같이 말했다. 

이번 카트 경주 대회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와 인제스피디움이 카트 대중화와 F1드라이버를 꿈꾸는 꿈나무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1라운드는 시니어 맥스, 주니어 맥스, DD2마스터, 노비스, 젠틀맨, 미니맥스, 마이크로 맥스 등 7개 클래스에 총 2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특히 시니어 맥스, 주니어 맥스, DD2마스터, 미니 맥스, 마이크로 맥스는 국제 클래스다. 

(사진=권진욱 기자)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 1라운드 노비스/젠틀맨 클래스 레이스1 1위를 차지한 프로젝트 K 노승우 선수가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권진욱 기자)
(사진=권진욱 기자)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 1라운드 노비스/젠틀맨 클래스 레이스1 3위를 차지한 프로젝트 K 신가원 선수가 카트를 몰고 있다. (사진=권진욱 기자)

프로젝트 K는 이번 대회에 신가원(노비스), 노승우(젠틀맨), 노동찬(마이크로), 문성훈(DD2) 등 4명의 드라이버와 강진성(팀장), 고다을(매니저), 팀크루(김학겸, 전대은)가 경기에 참가했다. 

올해 창단 5년 차를 맞이한 프로젝트K는 국내 카레이서 부부 강진성·고다을이 운영하는 팀이다. 강진성·고다을 부부는 모터스포츠의 대중화를 위해 프로젝트K를 창단했고, 카트 드라이빙 스쿨을 비롯해 카트 판매와 서비스, 아카데미 등 카트 문화 사업을 하고 있다. 

올 시즌 프로젝트K 카트 드라이빙 스쿨에는 카트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4명을 포함해 클럽 회원 등 총 8명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사진=권진욱 기자)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 1라운드 레이스1 노비스/젠틀맨 클래스에 출전해 3위를 차지한 프로젝트K 신가원이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권진욱 기자)

프로젝트K 소속 곽동율은 시니어 레이스1 공식 결과에서 8분39초825 기록으로 6위를 기록했다. 주니어 DD2 마스터에 출전한 문성훈은 7분13초602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노바스 젠틀맨 레이스1 결승전에 출전한 노승우(7분15초923)와 신가원(7분21초179)은 각각 1, 3위를 차지했다.   

강 대표는 "대회를 출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내 카트 대회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가치 있는 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K는 사단법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카트 대회에 총 67회 출전했으며, 통산 5회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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