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혜지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트로트 여신으로 불리는 가수 송가인을 앞세운 상품 '송가인의 생막걸리어라'를 선보인다. 이 상품에 대해 15일 코리아세븐은 "부드럽고 깔끔한 목 넘김을 자랑하며, 톡 쏘는 탄산 느낌으로 무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마시기 좋다"고 소개했다.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송가인은 여러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 참여를 계기로 농가 지원 방법을 찾던 중 막걸리에 주목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자신의 시원시원한 목소리처럼 술술 넘어가는 막걸리를 만들기 위해 이번 상품의 기획부터 시험까지 직접 참여했다. 

우리 농가를 돕고 싶다는 송가인 뜻에 따라 국내산 쌀로만 빚은 이번 상품을 세븐일레븐에서 팔기로 한 이유도 쌀 소비 촉진을 도울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김재선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상품기획자(MD)는 "막걸리에 대한 젊은이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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