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자 경영관리 서비스···3개월 무료 이벤트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은행은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서비스, 상권 및 트렌드 정보, 맞춤형 금융상품 정보 등을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 '신한 소호메이트'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한 소호메이트는 개인 모바일뱅킹 '쏠(SOL)'과 기업 모바일뱅킹 '쏠 비즈(SOL Biz)'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매입·매출관리와 세금신고까지 가능한 '장부관리' △상권, 잠재고객, 가게 경쟁력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는 '상권분석' △상권 데이터 기반 유망사업 지역 및 업종 소개 '트렌드' △고객별 지역·업종·연령을 고려한 추천 금융상품 및 서비스 제공 '맞춤금융'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장부관리 서비스를 활용하면 매출, 비용, 입출금 등의 내역이 자동으로 정리된다. 또 부가가치세, 원천세, 종합소득세 등 세금신고를 위한 장부기장도 손쉽게 할 수 있다. 장부관리 서비스에는 직원 급여관리, 급여명세서 작성 기능도 탑재돼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소호메이트 서비스는 개인사업자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분산돼 있는 경영지원 서비스를 통합함으로써 편리하고 종합적인 모바일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구축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소호메이트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유료서비스인 '세금신고'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 중 선착순 2만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이벤트도 올해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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