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74만회 분량 독감백신 공급 예정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지씨(GC)녹십자는 올해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쓰일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 프리필드시린지주'를 전날부터 출하했다고 28일 밝혔다. GC녹십자에 따르면, 올해 약 174만회 분량 독감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GC녹십자의 독감백신은 다국적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사노피처럼, 세계적으로 검증된 유정란 배양 기술로 생산된다. 한국백신이 GC녹십자의 원액으로 생산하는 '코박스플루4가PF주'도 지난 26일 출하 승인을 받았다.
GC녹십자 쪽은 80년 이상 자료가 쌓여서 안전성이 높다고 알려진 독감백신을 4계절 내내 생산하는데, 신속한 출하로 최근 독감 유행 대응에 일조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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