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감 설비 투자 등 지속 가능 환경경영체계 구축 성과 인정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광동제약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14001) 인증을 받았다. ISO 14001 인증에 대해 7일 광동제약은 "에너지 소비 최소화, 환경 보호 및 사고 예방, 환경 법규 준수 등 친환경 경영시스템을 갖추고 준수하는 기업에 심사를 거쳐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ISO 14001 인증 과정에서 △에너지 절감 설비투자 활발 △'비타500' '광동 옥수수수염차' '광동 헛개차' 등 환경성적표지 인증제품 보유 △환경영향평가 및 환경목표 실행계획에 대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그동안 광동제약은 임직원을 상대로 다회용 컵 사용과 물품 기부 참여를 유도하며 친환경 조직 문화 만들기에 힘썼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키기 위해 '제주지역 환경정화 플로깅' 봉사활동에 나서고 '가산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도 열었다.
특히 올해 들어 환경경영시스템 절차와 환경경영방침을 새로 정하고, 환경 법규 준수, 환경 측면 분석, 에너지 절감 및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투명한 정보공개처럼 세부항목별 실천사항을 구체화했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 부회장은 "ISO 14001 인증을 통해 계획-실행-평가-행동(Plan-Do-Check-Act·PDCA) 모델 기반 구체적 환경경영체계를 구축했다. 앞으로도 다각적 환경보전 활동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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