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에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단지는 첨단3지구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20층, 20개 동,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 총 1520세대의 대단지이다. 면적별로는 △84㎡A 1290세대 △84㎡B 230세대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로, 전용 84㎡가 4억원대에 공급된다. 올해 비슷한 시기, 광주에 분양된 단지들의 전용 84㎡ 분양가가 약 6억~7억원대(최저가 기준)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최근 주변 분양 단지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청약일정으로는 오는 21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29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9월12~15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단지는 첨단3지구 내에서도 중심상업시설 인근에 위치하는 등 중심 입지를 갖춰 직주근접성이 좋다. 단지 옆을 지나는 진원천변을 따라 다양한 근린공원도 계획돼 있어 생활 환경도 쾌적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남고속도로,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 빛고을대로 등을 통해 우수한 도심접근성과 광역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첨단3지구부터 상무지구까지 약 4.9km를 연결하는 최대 6차로 도로(2026년 예정)와 첨단3지구~빛고을대로 진입도로(2026년 계획)도 예정돼 있다.
이 외에도 단지는 주민 휴게공간과 산책로, 1인 독서실, 북카페(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견본주택 방문객, 청약자, 계약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누리로 일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