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혜지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2023 에피 어워드(Effie Awards) 코리아'에서 올해의 특별상 및 금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에피 어워드는 시행한 캠페인의 결과를 기준으로 효과적 마케팅(홍보) 사례를 평가하는 세계적 시상식이다. 현재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25개국에서 55개 이상의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와 자사 주류 제품 '새로'는 올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과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특별상으로 각각 선정됐다. 또한 지난해 9월 제품 출시 전후로 진행한 '제로 슈거 소주 새로의 탄생' 캠페인은 △음료·주류 △커머스&소비자-신제품·서비스소개 △브랜드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제품 부문에서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새로의 기획 단계부터 출시 이후까지 진행된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론칭 캠페인이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 캠페인을 통해 새로가 국내 소주 시장의 대표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롯데칠성음료가 작년 9월 출시한 제로 슈거(과당을 사용치 않은) 소주 새로는 '새로구미'라는 브랜드 캐릭터를 선보여 기존 소주 제품들과는 차별화된 마케팅 캠페인 활동과 함께 출시 7개월여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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