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에어부산은 지난달 31일 창립 16주년을 맞아 사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우수직원 포상을 실시했다.
1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올해 1분기, 창사 이래 분기별 최대 매출과 16분기 만의 흑자를 기록했다. 2분기도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에 임직원들에 감사함을 전달하고 창립 1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기근속 직원, 우수 사원을 비롯해 총 135명, 단체 2팀에 상패와 부상이 수여됐다. 기장 승격 대상자들에 대한 사령장도 별도 수여됐다.
에어부산 안병석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과 위기 속에서도 자신의 소임을 다해 회사의 성장과 도약·발전에 기여해온 전 임직원에 축하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회사는 가덕 신공항 개항 시 거점 항공사로서 기대감도 전했다. 부산 2030 세계박람회 유치에 성공한다면 항공 교통의 중추가 될 에어부산의 책임과 역할이 막중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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