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시너지이노베이션·코디, '투자회사 비만치료제 호재' 이틀째 급등
[특징주] 시너지이노베이션·코디, '투자회사 비만치료제 호재' 이틀째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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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배양용 배지(사진=시너지이노베이션 홈페이지)
미생물 배양용 배지(사진=시너지이노베이션 홈페이지)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시너지파트너스그룹의 종속회사인 시너지이노베이션과 코디가 뉴로바이오젠의 비만치료제 호재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4분 현재 시너지이노베이션은 이날 가격제한폭(980원)까지 오른 3870원에 거래됐다. 시너지이노베이션은 지난 1일에 이어 이날까지 2거래일 연속 상한가가 이어졌다.

코디도 1일 14.14% 상승한 데 이어, 이날 26.30%(363원) 오른 1743원에 거래됐다.

이들 기업의 가격 급등은 시너지이노베이션이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한 뉴로바이오젠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시너지이노베이션은 2019년 11월 뉴로바이오젠의 전환사채(CB)에 투자했고, CB전환시 최대주주의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뉴로바이오젠은 최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초과학연구원(IBS)와 공동연구를 통해 비만질환 쥐의 뇌 속 반응성 별세포(Reavtive Astrocyte)에서 MAO-B라는 효소의 과발현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MAO-B 효소 과활성화를 억제하면 비정작전깅 지속성 가바(Tonic GAVA)의 생산을 막고 반응성 별세포가 정상적인 별세포 수준으로 회복돼 비만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입증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네이처지의 자매지인 '네이처 메타볼리즘' 9월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뉴로바이오젠이 개발중인 신약후보물질 KDS2010은 가역적 선택적 MAO-B 효소 저해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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