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부동산 토큰증권 플랫폼 펀블이 자사의 조각투자 자산을 키움증권 MTS '영웅문S#'에서 조회할 수 있는 조각투자 자산조회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고객의 개인신용정보를 빅데이터와 AI로 분석해 쉽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데이터가 고객의 자산을 성장시키는 종합금융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키움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에서는 분산된 금융자산을 통합해 한 눈에 관리할 수 있으며, 이번 서비스 연동을 통해 영웅문S#을 통한 펀블의 부동산 토큰증권 자산관리도 함께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펀블을 통해 조각투자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은 키움증권의 영웅문 S#의 서비스를 통해 자산 추이, 수익률, 공모현황, 거래내역, 보유 상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펀블은 고가의 랜드마크 부동산에 5000원부터 투자하고 거래할 수 있는 ST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펀블은 지난 2021년 금융위원회에서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지정됐다. 작년 8월에 서비스를 출시해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과 부산 해운대 엘시티의 레지던스 각 1개 유닛 등 자산을 토큰증권으로 발행해 펀블 토큰증권 거래 플랫폼을 통해 유통시키고 있다.
조찬식 펀블 대표는 "토큰증권에 대한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키움증권의 조각투자 자산조회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든 자신의 부동산 투자 현황을 쉽게 확인하여 투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키움증권과의 보다 다양한 협업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폭 넓은 혜택을 확대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