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KB금융그룹은 서울 시내 60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KB금융 영상 및 캠페인 참여가게의 홍보영상을 해당 가게에 설치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송출하면 소정의 지원금을 지원하는 'KB마음가게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고물가에도 착한 가격으로 한끼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지원 업체는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 가게 중 캠페인 참여의사 및 종합적인 인터뷰를 거쳐 선정됐다. 착한가격업소란 서비스 가격을 지역 평균 가격 이하로 제공하면서 위생 상태와 친절도가 우수한 업소를 행안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곳을 말한다.

캠페인 참여 가게에 대한 홍보영상은 다음주부터 송출될 예정이다. 이 영상은 60개 가게에서 KB금융 광고와 함께 송출돼 캠페인에 참여하는 업체들 간 서로를 알리는 홍보채널로도 활용된다.

KB금융 관계자는 "삶의 터전에서 최선을 다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소상공인 지원 효과 등을 검토해 서울 지역에서 수도권 및 전국 지역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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