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기술혁신과 품질·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협력사들을 격려하고 동반성장 결의를 다지기 위해 '2023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간담회에선 토목·건축·기전·구매·안전환경 등 분야에서 한화 건설부문 최우수 협력사 6곳과 37개 우수협력사를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상한 협력사에는 운영자금 대여와 입찰기회 확대, 이행보증금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화 건설부문의 우수협력사 간담회는 지난 2002년부터 개최를 시작해 올해로 20회째를 맞았다. 이를 통해 회사는 협력사 실무자의 고충을 들으며 지속적으로 소통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회사는 협력사에 동반성장 자금 직접대여, 동반성장 펀드조성, 신용보증 지원, 협력사 인력채용 지원과 ESG 컨설팅 제공, 연구과제 공동수행, 문화교류 행사 등도 지원하고 있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은 '함께 멀리' 가기 위한 필수적 사항"이라면서 "함께 노력해 온 협력사 분들께 감사하며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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