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장애 아동 가족과 서울 근교 여행
효성, 장애 아동 가족과 서울 근교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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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임직원 가족과 장애 아동 가족 총 20가족 67명 참가
레고랜드, 오션월드, 아침고요수목원 등서 다양한 활동
지난 15일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에서 효성 임직원과 장애아동∙청소년 가족들이 '2023년 효성∙푸르메재단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에 참가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효성)

[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효성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와 경기도 일대에서 장애아동∙청소년 가족들과 '2023년 효성∙푸르메재단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효성∙푸르메재단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은 2015년부터 진행돼 효성 임직원 가족과 장애아동∙청소년 가족이 짝이 되어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행에는 효성 임직원 열 가족과 장애아동∙청소년 10가족씩, 총 20가족 6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첫날 15일에는 강원도 춘천시 레고랜드를 방문해 놀이기구를 탑승했다. 둘째 날에는 강원도 홍천군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하고, 오션월드로 이동했다. 마지막 날에는 경기도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을 방문했다. 

이 활동에 참가한 한 장애 아동은 "평소에는 휠체어 때문에 놀이공원에 쉽게 오지 못하는데, 이번에 효성 가족과 같이 오게 되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효성 임직원은 "이번 여행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조금 불편함을 가진 것뿐이고, 배려하면서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며 "그런데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어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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