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드, 무인기 항공전자부품 독점 공급
휴니드, 무인기 항공전자부품 독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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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 제조사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스'의 글로벌 공급체로 합류
자체 생산 주요 항공전자부품들의 기술 이전 받아 국내에서 독점 생산·공급 예정
왕경 휴니드 사장(왼쪽)과 켄 러빙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 노티컬 시스템즈 총괄 부사장이 공급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휴니드)
지난 17일 경기 성남에서 개최된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서 왕경 휴니드 사장(왼쪽)과 켄 러빙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 노티컬 시스템즈 총괄 부사장이 공급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휴니드)

[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글로벌 방산·항공 전문기업 휴니드테크놀러지스는 지난 17일 군사 무인항공기 시스템(UAS) 분야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스(이하 GA-ASI)의 항공전자부품 독점 공급자로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휴니드는 GA-ASI에서 자체 생산하고 있는 주요 항공전자부품들에 대한 기술을 이전 받아 국내에서 독점 생산·공급하게 된다.

GA-ASI는 미군에서 주로 정보 수집과 공격 자산으로 활용하고 있는 세계적 명성을 가진 군용 무인기 '리퍼'(Reaper) 제작사다. 이 기업은 미국을 비롯한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전세계 17개 국가의 개별적 요구사항에 맞춘 무인기를 공급한다.

휴니드는 이번 계약으로 기존 항공사업의 F-15, H-47, V-22등과 같은 유인기 플랫폼과 더불어 무인기 플랫폼을 추가해 글로벌 항공 전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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