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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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맞춤신발 등 지역 특색 물품 선정
12월 8일까지 공급업체 모집 진행
부산 부산진구청. (사진=부산 부산진구)
부산 부산진구청. (사진=부산 부산진구)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부산 부산진구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6개 품목의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최근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를 열어 지역에 기부한 분들에게 제공할 지역 특산품목과 지역 특색을 나타낼 수 있는 물품으로 △커피 △육류 밀키트 △맞춤신발 △숙박권 △도서교환권 △향토음식 등 6개 품목을 선정했다.

해당 답례품목을 공급할 업체는 구에 소재한 사업체 중 해당 품목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업체로 통신판매업 신고가 가능해야 한다.

구는 내달 8일까지 공급업체 모집공고를 진행해 내달 11~15일에 신청접수를 받아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공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업체들과 함께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면 한다"며 "기부자들이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많은 업체가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 1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그 혜택으로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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