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 의류제조산업 소상공인 민생 경청 간담회
부산중기청, 의류제조산업 소상공인 민생 경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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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사진=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난 14일 범일의류제조지원센터에서 '부산 의류제조 산업 소상공인 민생경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범일의류제조지원센터는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구축됐으며 범일동 인근 의류제조 소공인들의 경쟁력강화와 일자리창출을 통해 부산섬유 패션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지원, 소공인 간 협업환경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부산테크노파크 등 지원기관과 동일메이킹, 오소다 등 지역 소공인 등이 참여해, 지역 온라인 통합몰 구축,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확대, 공동장비 및 공동작업 시설 등 인프라 확충 등을 건의했다.

김일호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금리 등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며 "청취한 의견과 건의사항은 향후 소상공인 정책 수립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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