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부분변경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LS를 국내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차는 450d과 580 등 두 가지 제품으로 출시된다. 450d는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67마력, 최대토크 76.5㎏.m를 발휘한다. 580은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을 통해 최고출력 557마력, 최대토크 78.5㎏.m를 낸다. 굴림방식은 두 모델 모두 네바퀴굴림이다.
새롭게 추가된 안전·편의품목에는 △반자율 주행을 돕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360도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 △보닛 하부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는 투명 보닛 △100W 뒷좌석 듀얼 USB 충전 포트 △MBUX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있다.
가격은 GLS 450d가 1억6160만원, GLS 580이 1억81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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