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기아는 기존 디젤 엔진 대신 액화석유가스(LPG) 엔진을 얹은 신형 봉고를 2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형 봉고는 스마트스트림 LPG 2.5 터보 엔진을 탑재해 기존 디젤 엔진 대비 우수한 출력과 경제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는 159마력, 30.0㎏.m다.
기본 편의사양에는 동승석 에어백, 키홀 조명, 오토 라이트 컨트롤 등이 있고, 최상위 트림에는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8인치 디스플레이와 C타입 USB 충전단자 등이 있다.
가격은 1톤 1993만~2275만원, 1.2톤 2421만~252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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