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PKF서현회계법인은 부동산 전문 컨설팅 역량 강화를 위해 부동산 섹터 전문가인 빅펌 출신 권상우 파트너를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1979년생인 권상우 파트너는 한양대학교 도시공학 석사를 취득하고, 20여 년간 부동산 업계에 재직하며 부동산 개발계획 수립, 사업타당성 검토, 기업부동산 컨설팅 등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부동산 전문가다. 권상우 파트너는 글로벌(Global) 역량을 갖춘 조직에서 커리어를 만들어 왔으며, 딜로이트(Deloitte)안진과 EY한영회계법인 부동산팀 핵심멤버로 활약했다.
권상우 파트너는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 각 기업들은 신규 부동산 확장보다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자산(CRE)에 대한 포트폴리오 재검토 및 재평가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전략적 방향 설정 및 비효율 부동산 처분 등을 위한 컨설팅 업무가 증가하고 있고, 이에 맞춰 부동산 자산을 조정하고자 하는 기업의 니즈 충족을 위한 어드바이저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홍기 PKF서현회계법인 대표이사는 "권상우 파트너 영입을 통해 부동산 컨설팅 서비스 전문성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며 "서현회계법인은 중견회계법인 중 거의 유일하게 '조직화된 원펌(One Firm) 체제'로 운영되는 만큼 서비스 전문화와 품질 확보를 위한 인재 영입과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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