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청년 예술인 위한···'어제보다 오늘 더!'
남양주시, 청년 예술인 위한···'어제보다 오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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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청년 예술창작 지원사업 전시회 '어제보다 오늘 더!' 모습.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청년 예술창작 지원사업 전시회 '어제보다 오늘 더!' 모습. (사진=남양주시)

[서울파이낸스 (남양주) 유원상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청년 예술인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30일 시에 따르면 29일 조안면에 소재한 예술 공간 더나르떼(THE Narte)에서 2023년 청년 예술창작 지원사업 전시회 '어제보다 오늘 더!'를 개최했다.

'청년 예술창작 지원사업'은 남양주시 청년 예술인들에게 공연, 전시, 문학 등 첫 작품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자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시회는 다음달 1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사업에 참여한 시각예술인 8팀이 사업비로 제작한 작품 17점을 비롯해 작품 총 70점을 선보여 청년들이 재치있는 감각으로 표현한 도예, 조형, 브릭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남양주시 청년 예술인들이 힘을 모아 만든 더나르떼의 새로운 대형 글자 간판 조형물이 공개됐다. 약 2m인 이 조형물은 더나르떼를 보다 직관적으로 알릴 수 있으며, 파스텔 계열의 색상을 사용해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포토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청년들이 다채로운 영역에서 재능을 뽐내는 걸 보니 남양주시 예술계의 앞날이 더욱 기대된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발판 삼아 청년들의 앞날에 성장과 발전이 있기를 바라고, 더나르떼도 함께 성장해 시민들에게 많은 기쁨을 선사하는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나르떼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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