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계, 취약층 방한용품 지원 기부금 2500만원 전달
대부업계, 취약층 방한용품 지원 기부금 25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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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세이브 캠페인' 후원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국대부금융협회와 9개 대부업체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찾아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 후원을 위한 기부금 2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은 기후재난에 민감한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1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들로 구성된 에너지 세이브박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저소득 취약계층이 혹한기 등 계절적 환경에 취약하고 전기료 부담이 큰 점을 고려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력사용을 대체할 방한용품으로 구성된다.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 회장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매년 회원사들과 마음을 모으고 있다"며 "에너지 세이브박스가 기후재난에 특히 취약한 분들의 재난 인명피해 예방 및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대부금융협회와 회원사는 2012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김장김치, 겨울이불, 온열매트 등 물품 지원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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