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김해공항에서 매일 오후 2시 10분 출발···비행시간 2시간 35분
[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진에어는 부산-타이베이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신규 노선 취항식에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첫 운항편인 LJ737편은 99%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탑승객들에게는 신규 취항을 기념해 탑승객에게는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와 공항철도 편도 교환권 등의 기념품이 증정됐다.
운항 스케줄은 부산 김해공항에서 매일 오후 2시 10분에 출발, 약 2시간 35분 후 현지 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서 현지 시각으로 오후 5시 출발하고 김해공항까지 비행시간은 약 1시간 55분 소요된다.
이번 취항을 통해 진에어는 인천, 대구와 함께 부산까지 총 3개의 대만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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