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부산시 특사경, 원산지 속인 김치 등 불법업소 19곳 적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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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국내산 섞은 고춧가루를 국내산으로 원산지 거짓표시한 사진. (사진=부산시)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특사경)가 지난달 1~30일에 시민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불법업소 19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특사경은 김치류 제조·판매업소, 마라탕, 치킨 등 프랜차이즈 등 시내 농·축·수산물 관련 식품 취급업소 205곳을 대상으로 농·축·수산물 관련 식품 전반에 대한 불법행위를 단속했다.

주요 적발 형태로는 원산지(고춧가루·돼지고기) 거짓표시 행위(5곳), 무등록 식품제조가공업 영업행위(1곳), 무표시 제품의 식품 제조·조리에 사용(11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곳)이다.

특사경은 이번 수사로 적발된 업소 19곳의 영업자 모두를 대상으로 피의자 신문조서를 작성한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부산시 ‘안전보건 분야 국제인증’ 취득

부산시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8년 제정한 안전보건에 관한 국제인증제도다.

시는 인증 취득을 위해 △조직상황 분석 △내부심사 △법규관리 △경영검토 등을 실시하고 2단계에 걸친 심사를 거쳐 지난 6일 최초인증을 취득했다.

특히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 확보에 대한 의지 표명으로 새로 개정한 안전보건 경영방침에 경영책임자인 시장의 친필 사인을 받아 액자로 제작해 사업소까지 모든 사업장에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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