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2024년 정시 914명 모집
서울시립대, 2024년 정시 914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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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전경.(사진=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 전경.(사진=서울시립대)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서울시립대학교는 2024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1850명의 49.4%에 해당하는 914명(가군 158명, 나군 756명)을 정시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인문‧자연계열 일반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하며 수능 반영 비율은 계열별로 상이하다.

인문계열Ⅲ의 경우, 수능 반영 비율이 국어는 30%→35%로 높아졌고, 수학은 30%→25%로 낮아졌으며, 탐구영역의 반영 과목이 사회탐구 2과목으로 변경됐다. 

2024학년도부터는 미래 산업 분야 융합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자연계열Ⅰ에는 첨단융합학부(정원 20명)가 신설돼 각 세부전공별로 융합바이오헬스전공 5명, 첨단인공지능전공 5명, 지능형반도체전공 10명을 선발한다.

예체능계열에서 지난해까지 수시모집에서 선발하던 디자인학과(29명)는 2024학년도부터 정시모집에서 선발한다.

기존 정시모집의 정원 외 특별전형은 올해부터 '기회균형전형Ⅱ'로 전형명을 변경해 모집한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지원자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총모집인원은 102명이며 농어촌학생 34명, 특성화고교졸업자 25명, 기초생활수급자 등 33명, 장애인 등 10명이다.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은 나군 인문‧자연계열 내에서 모집인원 제한 없이 서류심사 50%+구술심사 50%로 선발한다.

인터넷 원서접수는 2024년 1월3일 10시부터 6일 18시까지 4일간 실시하며,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9~19일까지 각 모집단위별로 실시한다.

최초합격자는 2월6일에 발표하며, 최초합격자 등록기간은 7~13일까지 실시한다. 이후 19일까지 추가합격자 발표 및 등록을 실시하고 20일 18시까지 최종 추가합격자를 발표한다. 21일 최종 등록을 마지막으로 2024학년도 정시모집 일정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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