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부총리 겸 재무장관으로 재직 중인 칼비뇨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세계 최대의 국제 공공은행인 유럽투자은행(EIB) 설립 65년만에 사상 첫 여성 총재가 탄생했다.
EIB 이사회 의장인 빈센트 판페테험 벨기에 재무장관은 8일(현지시간) 엑스(X)를 통해 "EU 재무장관들이 나디아 칼비뇨(55) 후보를 EIB 신임 총재로 지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스페인 부총리 겸 재무장관으로 재직 중인 칼비뇨 신임 총재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다. 임기는 6년이지만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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