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은행 CF 스틸컷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박태환, 김연아 선수가 동반 출연해 화제가 됐던 국민은행 CF가 광고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8일 광고 전문 사이트 TVCF(www.tvcf.co.kr)에 따르면 금융 부문 베스트 CF 에 국민은행의 CF가 1~3위에 나란히 올랐다.
 
금융 부문 베스트 1~2위는 박태환, 김연아 선수가 동반 출연한 광고이며, 3위에는 지난 5, 6월에 방영된 '국민이 만듭니다' 캠페인이 그 뒤를 잇고 있다.
 
광고업계에서는 하나의 브랜드가 은행, 카드 및 보험을 모두 포함한 금융 부문 베스트 CF 1~3위를 모두 차지하기는 보기 드문 사례라는 평가다. 
 
특히,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여름소년, 겨울소녀'편은 방송 일주일 만에 베스트100 종합차트에서 10위권으로, 금융 부문에서 1위로 등극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두 선수의 어린 시절 사진을 통해 오래 전부터 시작된 소년 소녀의 꿈을 얘기한 '프롤로그'편은 그 뒤를 바짝 쫓으며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림픽 개막에 맞춰 7월말 선보인 박태환 편 역시 현재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현재 금융부문 베스트 CF 6위에 올라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여름소년 마음껏 즐겨!'라는 광고 속 문구처럼 박태환 선수가 이번 08베이징올림픽에서 즐거운 도전을 할 수 있기를, 그 도전을 바라보는 국민 모두가 즐기는 마음으로 응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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