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오뚜기는 지난 12일 경기 안양시 소재 오뚜기 중앙연구소에서 진행된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뚜기는 최고 경영자를 포함한 전 임직원에 이르기까지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활동을 목표로 하고 이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선포식은 △황성만 사장의 선언문 낭독 △이병돈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 회장 축사 △소비자중심경영 선포 △최고고객책임자(CCO) 임명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서약 선언 △폐식·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오뚜기는 선언문을 통해, 소비자 의견을 수용하고 이를 처리하는 속도와 서비스 질 개선, 소비자 관점에서의 제품 개발 및 개선을 통해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오뚜기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 신뢰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소비자중심경영을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 제공은 물론 서비스 질 향상 등 의지를 다지기 위해 선포식을 열었다"며 "경영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이행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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