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는 2023년 12월 29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함에 따라, 올해 증권·파생상품시장은 이달 28일까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2024년 증권시장 정규시장은 1월2일 10시 개장하고, 파생상품시장 정규시장은 상품에 따라 같은날 9시 45분 또는 10시에 개장한다. 12월말을 결산배당기준일로 정한 상장법인의 배당락일은 12월27일이며, 26일까지 주식 매수시, 결산배당기준일을 12월 말로 정한 상장법인의 배당 수령이 가능하다.

최종 매매거래일은 28일이고 연말 휴장일인 29일은 결제일에서도 제외된다. 다만 장외파생상품 CCP청산 및 TR보고 업무는 연말 휴장일 없이 정상 운영한다.

2024년 연초 개장일은 1월2일로 증시 개장식에 따라 매매거래시간을 임시 변경한다. 증권시장 정규시장을 오전 10시, 파생상품시장은 상품에 따라 정규시장을 오전 9시45분 또는 오전 10시에 개장하며 종료시각은 현행과 동일하다.

다만 기초자산조기인수도부거래(미국달러선물), 미국달러플렉스 선물은 오전 10시10분 개장해 오후 3시25분 마감되고 Eurex연계시장, 돈육선물, 석유시장 및 배출권시장은 거래시간 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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