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 안전문화대상 수상
현대모비스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 안전문화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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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 사고 예방 위해 2010년부터 초등학생에 투명우산 배포
현대모비스가 전국의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 (사진=현대모비스)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현대모비스 사회공헌활동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이 어린이 교통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안전문화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4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안전문화대상은 생활 속 안전 의식 향상과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단체에게 포상한다. 현대모비스는 2010년부터 어린이 교통 사고를 예방하고자 한국어린이안전재단,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공공과 민간단체 협업으로 생활 속 안전한 교통 문화가 자리 잡도록 돕기 위한 차원이다.

매년 초등학교와 개인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10만개 이상의 투명우산을 배포하고 있고, 지금까지 전국에 배포한 투명우산은 누적 133만개에 이른다. 경량 강화 소재를 활용해 특수 제작된 투명우산은 우천 시 운전자와 보행자 시야 확보를 돕고 손잡이에 비상용 호루라기도 부착돼 있어 어린이가 쉽게 위급 상황을 알릴 수 있다.

최준우 현대모비스 ESG 추진사무국 상무는 "그동안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부품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안전 중심의 기업 문화를 확립하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 중심인 어린이 안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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