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제317회 정례회 폐회···올해 의사일정 마무리
부산시의회, 제317회 정례회 폐회···올해 의사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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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의·의결
행감사 시정·처리요구 319건, 건의사항 536건
市 15조 695억원·교육청 5조 2479억원 예산 의결
부산시의회 전경. (사진=부산시의회)
부산시의회 전경. (사진=부산시의회)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부산시의회가 오는 19일 제317회 정례회를 끝으로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달 7일부터 43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이번 정례회 기간에 시의회는 부산시와 교육청, 출자·출연기관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내년도 예산안·2023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민생경제, 지역경제 활성화·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시의회에서 의결한 부산시 내년도 예산은 15조 6995억원이며, 시교육청은 5조 2479억원이다.

지난달 8~21일, 14일간 부산시·시교육청, 지방공기업,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319건에 대해 즉각적인 시정·처리를 요구하고 536건은 향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례회 기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일반안건은 조례안 84건, 동의안 19건, 예산안 8건, 의견청취안 3건, 결의안 2건, 규칙안 2건, 기타 2건 등 총 120건이다.

심사결과는 원안가결 109건, 수정가결 11건이며 특히 '한국산업은행법 개정 촉구 결의안'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대통령실, 국회, 관계 중앙부처 등에 전달해 건의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19일 제317회 정례회 폐회 직후 2층 대회의실에서 폐회연을 열어 올해 의정활동 성과 영상상영, 의정 유공자 시상 등을 통해 올 한해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진다.

내년 새해 첫 회기는 제318회 임시회로 2024년 1월 24일~2월 5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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