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국토부 안전평가 3년 연속 '우수' 이상 등급 획득
한신공영, 국토부 안전평가 3년 연속 '우수' 이상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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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본사 전경. (사진=한신공영)
한신공영 본사 전경. (사진=한신공영)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한신공영은 국토교통부 '2023년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이상 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평가해 대외적으로 공개함으로써 자율적인 활동을 유도하고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주요 평가항목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건설안전시스템 운영 여부 등이다. 이번 평가를 받은 총 267개 업체 중 우수 이상의 등급을 받은 건설사는 15곳 뿐이다. 

한신공영은 안전보건 전담조직인 '안전보건경영실'을 필두로 선제적 조치를 통해 3년 연속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이 성과를 냈다. 또 올해 초 안전보건목표로 '중대재해 제로(ZERO)'를 공표하고, 경영진과 전담조직의 현장 안전점검 외에도 △스마트 안전보건시스템 △스마트 위험성평가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안전 캐릭터 '안전모 두(Doo)'를 활용해 감성안전 활동도 이어나간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의 사고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3년 연속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체계화된 시스템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문화가 정착됐기 때문"이라며 "얼마 남지 않은 2023년을 좋은 결과로 마무리하고 2024년 역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중대재해 0건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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