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sun@seoulfn.com>삼성전자가 올 2분기에 3조7천억원의 국내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1분기에 수립한 국내 분기 매출 신기록을 갱신한 것. 분기기준 실적으로 사상 최고치다. 증가율로 보면 1분기 17%, 2분기 23%의 고속 성장이다.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삼성전자 반기보고서를 보면 삼성전자는 내수 경기 불안에도 불구하고 2분기 국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 신장한 3조672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TV·냉장고·휴대전화 부문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