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8일 여성창업, 여성기업 판로, 여성기업 인력 지원 등 총 10개 사업으로 구성된 '2024년 여성기업육성사업 통합 공고'를 했다.
올해는 여성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 신설 등 여성기업육성사업 예산에 역대 최대 금액인 104억9000만원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국 18개 여성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여성 (예비)창업자에게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기업경영에 필요한 컨설팅을 지원하며 여성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정부포상과 함께 초기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 여성기업의 제품 판로확보를 위해서 온라인 플랫폼, 홈쇼핑 등에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공공 조달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전자입찰 교육, 입찰정보서비스 제공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여성기업과 전문인력을 연결해 주는 여성기업 전문인력 매칭플랫폼을 운영하며 경영 애로를 겪는 여성기업이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도록 여성기업 경영 애로 지원센터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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