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인재 양성 프로그램 '정글 게임랩', 6개 게임 스팀 정식 출시
크래프톤 인재 양성 프로그램 '정글 게임랩', 6개 게임 스팀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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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레인 키비주얼 (사진=크래프톤)
프로스트레인 키비주얼 (사진=크래프톤)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크래프톤이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의 1 기 교육생들이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 6개의 게임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은 지난해 하반기 크래프톤이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해 ‘크래프톤 정글’의 파일럿 형식으로 실시한 프로그램이다.

1기에는 총 29명의 예비 게임 개발자들이 참여했으며, 2023년 8월부터 3개월 간 게임 제작의 기초를 배운 후 2개월 간 팀 단위로 제작한 6개의 결과물을 1월 11일 스팀에 공개했다.

정글 게임랩은 △이동하는 열차 세계에서 생존하는 덱빌딩 '프로스트레인' △드릴머신을 타고 지하세계를 탐험하는 채굴 액션 '언더마이너' △중력장으로 퍼즐을 풀어나가는 중력 조작 액션 '그라비티아' △네크로맨서가 되어 적을 물리치는 뱀서류 로그라이크 '네크로 럼블' △ 해킹으로 조작하는 캐릭터를 옮기며 싸우는 FPS 액션 '메뉴버' △ 보드 타일을 이동하며 몬스터와 전투하는 전략 보드게임 '보드랜드'를 스팀에 무료 공개했다.

6개 게임의 총 다운로드 수는 출시 6일 만인 지난 16일 2만 1500건을 돌파했다. 특히 로그라이크 덱빌딩 장르 '프로스트레인(Frostrain)'과 전략 보드게임 '보드랜드(BoardLand)'는 스팀 신규 출시 인기 제품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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