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화순군, 교육자치협력지구 협약 체결···4년간 매년 2억 지원
전남교육청·화순군, 교육자치협력지구 협약 체결···4년간 매년 2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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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과 지자체의 협력·상생 기반 마련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은 5일 전라남도교육청-화순군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을 화순군청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사진=전남교육청)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은 5일 전라남도교육청-화순군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을 화순군청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사진=전남교육청)

[서울파이낸스 (무안) 최홍석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은 5일 전라남도교육청-화순군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을 화순군청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6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전남 교육 발전과 화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지역교육협력체제 강화 △지역 연계 학교교육 및 마을교육공동체 지원 등 화순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4년간 매년 2억)을 주요 내용으로 교육청과 지자체의 협력·상생 기반을 마련했다. 

김대중 교육감과 구복규 화순군수는 협약서 서명 및 교환식을 갖고 지난 4년간 매년 2억씩 1대 1 대응 투자를 통해 이루어진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지역 교육이 나아갈 글로컬 미래교육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환영사에서 "화순 지역은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다. 더 나은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구성하기 위하여 화순교육지원청과 협력하고 교육에 대한 예산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화순은 세계역사문화가 살아 숨쉬고 청년을 위한 일자리, 만원주택 등 혁신적인 정책운영으로 전국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다. 앞으로 교육과 잘 융합되어 글로벌 세계도시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은 화순군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농산어촌유학 정주공간 마련 및 지역화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여 지역과 교육이 서로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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