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지수 기자] BNK경남은행은 설날을 맞이해 경남과 울산지역에 '복꾸러미'를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 시·군과 울산지역 취약계층 총 6150세대에 3억750만원 상당의 복꾸러미를 전달하는 '설날맞이 사랑나눔사업'을 진행했다.
BNK사회공헌의 날을 맞아 BNK금융그룹 임직원들은 지난달 20일 마산실내체육관과 울산광역시의회 시민홀에서 복꾸러미 만들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임직원들은 즉석밥·전복죽·식용유 등 14개의 생필품을 박스에 담아 복꾸러미를 직접 만들었다.
봉사활동이 끝난 뒤에는 복꾸러미를 창원시, 울산시, 진주시, 거제시, 밀양시, 통영시, 사천시, 합천군, 함양군, 거창군, 창녕군, 하동군, 의령군, 함안군, 남해군, 고성군, 산청군 등에 순차적으로 나눠 전달했으며 취약계층 총 6150세대에 지원됐다.
경영전략본부 임재문 상무는 "매년 설날과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들과 훈훈함을 나누기 위해 사랑나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설날맞이 사랑나눔사업에서는 BNK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복꾸러미를 지원물품으로 전달하게 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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