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협회·학계 등 1300여명 참석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28일부터 3월 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2024년 업권별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업권별로 28일 보험, 3월 5일 금융투자, 6일 소비자보호, 11일 디지털, 12일 은행, 13일 중소금융 등 순으로 예정됐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업무설명회는 금감원의 감독‧검사 방향과 최근 현안에 대한 추진 계획 등을 설명하는 자리다. 이번 설명회엔 금융회사·협회 임직원, 학계·연구원 등 1300여명의 금융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라운드 테이블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해 금융업계 및 학계 관계자 등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현안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설명회 참석이 곤란한 금융회사 임직원 등을 위해 설명회 현장을 녹화, 3월 안으로 유튜브 등으로 공개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설명회에서 제시된 금융회사 등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감독‧검사 업무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금융회사‧소비자‧외부전문가 등과 활발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