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 단위로 1일 최대 5시간까지 보험료 책정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캐롯손해보험은 배달 대행 플랫폼 만나플러스, 이륜차 렌털법인 링크모빌리티와 손잡고 분(分) 단위로 보험료를 정산하는 '퍼아워 이륜차보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상품은 배달 운행에 소요되는 분 단위로, 1일 최대 5시간까지 보험료가 책정되는 시간제 보험이다. 단 1일 5시간 이상 운행 시에는 보험료가 추가 부과되지 않으며 일 정액으로 과금된다.
개인 소유의 이륜차를 활용해 만나플러스에서 배달을 수행하는 라이더는 물론, 링크모빌리티를 통해 렌털한 법인 소유의 이륜차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특히 현재 만나플러스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총 4개의 보험사 중 만 26세 이상 라이더에게 부과되는 분 당 보험료가 18원으로 가장 저렴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캐롯 관계자는 "이번 제휴 출시를 시작으로 더 많은 라이더들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제휴처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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