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한국은행이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과 학술·교육 프로그램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한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이창용 한은 총재와 채준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ESG 분야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증대된 가운데, 양 기관이 해당 분야에 대한 지식과 정보 교류, 협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와 관련해 양 기관은 향후 ESG 분야의 정책 개발 및 평가, 분석기법 개발 등을 위한 공동 학술연구, 세미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ESG 분야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교류 등도 확대할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계나 외부 연구기관과의 학술 교류와 협력을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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