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의 교육공약, "해운대 국공립에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등 도입"
주진우의 교육공약, "해운대 국공립에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등 도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 주진우 해운대갑 후보.
국민의힘 주진우 해운대갑 후보.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지난해 해운대구가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것과 관련, 국민의힘 주진우 해운대구갑 후보가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해운대 글로벌 중심 교육특구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주 후보의 '글로벌 교육특구' 공약에 따르면,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초·중·고 전 과정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수준의 영어 교육 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 국공립 교육만으로도 미국 SAT 또는 영국 A-Level 시험을 치룰 수 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또 초·중·고 방과후학교에 미국 또는 영국 외국 교과과정(iGCSE) 이수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한편, 취학 전 아동들의 경우에는 최근 조성하고 있는 들락날락 센터를 활용해 우수한 영어·세계 문화 프로그램을 조기에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 후보는 'IB(국제인정대입시험) 연구학교 확대 및 활성화'를 약속하며, "국제교육특구인 해운대에서 초·중·고를 졸업하는 모든 아이들이 전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