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다함께 사랑으로 예금' 판매
농협, '다함께 사랑으로 예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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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안보람 기자] <ggarggar@seoulfn.com> 농협이 연말 겨울철에 대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사회공헌 상품 '다함께 사랑으로 예금'을 2일부터 오는 11월말까지 전국 지역 농·축협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 '다함께 사랑으로 예금'을 판매하는 농협    © 서울파이낸스
이 예금은 11월말 기준 판매잔액의 0.1%를 이웃사랑 기금으로 적립, 총 100억원을 모금해 연말에 사회 소외계층 10만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천만장, 김장김치 백만포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개인·법인 모두 가입 가능하며, 예금상품은 일반정기예탁금, 복리식 정기예탁금, 만기자유정기예탁금 등에 가입하면 된다.
 
가입금액은 1백만원 이상, 계약기간은 1개월 이상 60개월 이내로 월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금리는 5~6%대로 지역농협별로 차이가 있다.  
 
농협 관계자는 "국내 경기상황이 어려워 올 연말은 여느때보다 추운 겨울이 될 전망"이라며 "시의적절한 공익상품 출시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서울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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