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IBK창공 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실시
기업은행, IBK창공 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실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럽 진출 희망 혁신·벤처스타트업 8개 선발
IBK창공 마포센터에서 열린 'IBK창공 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킥오프데이' 행사에서 참여기업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IBK창공 마포센터에서 열린 'IBK창공 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킥오프데이' 행사에서 참여기업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IBK창공 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8개 혁신·벤처스타트업 △루다큐어 △알디솔루션 △에버인더스 △오이스터에이블 △타이로스코프 △틸다 △퍼스트랩 △플레이레전드 등이 독일 현지 정부, 연구기관 관계자 및 AC(액셀러레이터)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  

선발기업들은 약 3주간 진행되는 국내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진단, 현지 사업 목표(KPI) 설정, 현지 전문가 1대1 컨설팅 등 해외진출 사전준비를 시작한다. 이후 독일에서 일주일간 투자유치 IR, 데모데이, 협업기관 네트워킹 등 현지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IBK창공 마포센터에서 본 프로그램의 참여기업과 KIST유럽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BK창공 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킥오프데이' 행사가 개최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유럽에서 IBK창공 기업을 알리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9월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를 설치했다. 향후 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에 해외진출 기회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