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오는 2027년까지 서산 해수담수화, 청양 지하수 저류댐 추진"
김태흠 지사 "오는 2027년까지 서산 해수담수화, 청양 지하수 저류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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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세게 물의 날' 기념식···청양군 문예회관 600여명 참석
22일 김태흠 충남지사는 청양문예회관에서 '세게물의날'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하동길 기자)
22일 김태흠 충남지사는 청양문예회관에서 '세게물의날'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하동길 기자)

[서울파이낸스 (청양) 하동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22일 "서산시에 오는 2027년까지 해수담수화 시설을 만들고 청양군에는 지하수 저류댐을 만들어 깨끗한 물과 산업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청양군 문예회관에서 열린 '세계 물의 날' 행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충남은 이수와 치수, 생태를 아우르는 물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대를 앞서가는 물관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미래세대에 더 나은 세상을 남길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프랑스 환경운동가 자크 쿠스토는 물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며 "이처럼 물은 우리의 삶을 떠 받치는 귀중한 자원이며 우리의 미래를 위해 보호와 관리가 필요한 보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유엔(UN, 국제연합)이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각 국의 관심과 협력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했다. 우리나라는 수자원 보전과 먹는 물 공급의 중요성을 알리기위해 1995년부터 정부·지자체 주관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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