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5년까지 초고속 충전 서비스 '이피트' 500기 구축
현대차, 2025년까지 초고속 충전 서비스 '이피트' 500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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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현대차그룹은 오는 2025년까지 국내 초고속 충전 서비스 이피트(E-pit) 500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4월 현대차그룹이 충전 서비스를 시작하며 전국에 설치한 충전기 대수(72기)와 비교하면 600% 증가한 수준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피트는 최대 출력 350킬로와트(㎾) 사양의 전기차 충전기로,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을 갖췄다.

그룹 내부 통계에 따르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전기차 고객들의 작년 이피트 평균 충전 시간은 18분 30초에 불과하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충전 생태계의 ‘차충비’(충전기당 전기차 수)는 세계 최고 수준인 약 1.85다. 

부산 금곡동에 설치된 초고속 전기차 충전 '이피트' (사진=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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